[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현대증권은 11일 삼성전자의 단기이익 감소에도 중ㆍ장기적 이익 방향성은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20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스마트폰 부문의 제품 개발, 품질 관리와 부품 공급망을 새롭게 점검ㆍ보완하면 내부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 때문에 단기적 이익 감소보다 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둔 투자가 필요하다”며 “삼성전자의 부품과 가전 사업을 고려할 때 갤럭시노트7 이슈로 인한 중장기 이익 성장성은 유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날 해외에서 갤럭시노트7 발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일 대비 1.52% 하락한 16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미국에서는 AT&T와 T-모바일이 갤노트7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