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사진 오른쪽)은 9일 끝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세 번째이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심장병 어린이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제는 3살이 된 주흥철의 아들은 심장과 폐를 연결하는 혈관을 넓히는 관을 삽입한 상태다. 큰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주흥철은 “아들이 중환자실에 들어갔을 때 보니 우리보다 더 심각한 상태의 어린이들이 많았다”며 “이번에 다시 우승까지 했으니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하는 기관을 찾아 상금의 일부를 꼭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함영훈 기자/
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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