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미국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같은 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1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내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라이언 의장은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 사건이 터진 뒤 측근 인사들과 모여 트럼프를 버려야 할 지 여부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라이언 의장이 지지 철회를 행동에 옮길 경우 트럼프는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라이언 의장은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터진 직후 “구역질이 난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자기 지역구인 위스콘신의 합동유세에 트럼프 초청을 취소했지만, 지지 철회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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