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LG전자가 삼성의 잇따른 갤럭시노트7 악재에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일 대비 2.55% 오른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해외에서 갤럭시노트7 발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전일 대비 1.52% 하락한 16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대로 LG는 반사이익으로 전일 대비 2500원(5.17%) 오른 509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후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글로벌 판매 중단을 선언하면서 악재가 겹치자, LG전자가 수혜주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57% 하락한 162만원에 거래중이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글로벌 판매 중단으로 경쟁 모델인 LG V20에게 점유율 반등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