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 기자] 춘천 도심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에 넓은 공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옛 KBS춘천방송총국 일대 1만3000㎡에 대한 공원화 사업을 11월까지 준공키로 했다고 12일밝혔다.

이 사업은 소양지구 재정비사업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것으로 2012년부터 추진해 왔다. 2014년 산림청의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2015년 6월 착공했다.

공원 부지 내 일부 건물 보상이 늦어져 올 7월 공사가 중단됐다가 협의가 마무리돼 지난달 공사가 재개됐다. 현재 산책로 조성, 나무와 꽃 식재, 그늘쉼터,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중앙시장~ 춘천고등학교 간 4차로가 개설돼 있어 접근성이 좋고 의암호와 캠프페이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시민들의 나들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공원이 조성되면 유동인구 증가로 낙원동과 중앙시장 일대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