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CJ CGV의 3분기 실적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 가운데 14일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6% 하락한 7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CJ CGV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23.2% 증가한 4410억원으로 예상하면서도 영업이익은 15.7% 감소한 329억원으로 전망했다. 성준원ㆍ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이)컨센서스인 440억원보다 추정치가 낮아진 이유는 주요국(한국, 중국, 터키)의 3분기 영화 상영매출(Box Office: BO)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두 연구원은 “2005년부터 2015년까지 꾸준히 성장해왔던 전세계 극장 BO매출은 2016년에 5~10% 역성장이 예상된다. 전세계 7개국(4DX는 41개국)에서 극장사업을 하고 있는 CGV의 실적이 예상보다 낮은 이유”라며 “극장 BO 회복은 내년 초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성준원 연구원 등은 올 하반기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낮추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5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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