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캐나다와 호주에서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이하 노트7)의 항공기 내 반입이 금지됐다.캐나다 IT 전문 매체인 아이폰인 캐나다(iPhone in Canada)는 15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가 전날 성명을 통해 노트7의 기내 반입 금지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캐나다 교통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를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에 "승객들에게 노트7의 반입을 금지하도록 통보하라"고 공지했다.교통부는 노트7을 위탁 수하물은 물론 기내 소지도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 승객이 실수로 기내에 반입한 경우에는 전원을 끄고 승객의 시야가 닿는 곳에 두도록 지시하라고 명시했다.정부 차원의 성명은 아니지만 호주에서는 각 항공사가 노트7 반입 금지 조치를 속속 취하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매셔블(Mashable)은 이날 호주의 주요 항공사들이 오는 16일부터 노트7의 기내 반입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호주에서는 노트7 발화 사건 발생 이후 콴타스(Qantas)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 저가항공사인 제트스타(Jetstar)가 노트7의 기내 충전 및 사용을 금지한 바 있으나 반입을 금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미국 연방교통부와 연방항공청은 동부 표준시간 15일 오후 12시(한국시간 16일 오전 1시)부터 미국 전역에서 운항되는 항공기 내 노트7의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연방교통부 등은 노트7을 기내로 소지하는 것은 물론 위탁수하물로 부치는 행위도 금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리콜된 제품을 포함한 모든 노트7로, 항공기를 이용한 노트7 운송도 금지됐다.연방교통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노트7 기내 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되면 항공기 탑승이 거부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예탁 수하물 뿐 아니라 기내 수하물로 휴대할 경우, 벌금이 부과 될뿐 아니라 형사고발될 수 있다.
출처 : 아이폰인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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