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져 나온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추미애 대표는 20일 올린 게시물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판하면서 문재인 전 대표를 두둔했다.
그는 “새누리당 대표는 몇 달 전 아내 일을 모른다고 하고 대통령 측근은 장인 일을 모른다고 하고 대통령은 최순실의 권력농단을 모르쇠하면서 그 딸이 시합한 경기 후 공무원을 자르라고 장관을 면직시키고 그런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러면서도 누구에게는 10년 전 일을 왜 기억 못하냐고 타박하고 총공세를 퍼붓는다”고 지적했다.
추미애 대표의 발언 속에는 현재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비선 실세‘ 최순실 의혹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배우자의 무상 전시회 논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 등이 함축됐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배우자는 지난해 말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가 소유한 갤러리를 무상으로 빌려 전시회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장인이 물려준 부동산을 넥슨코리아 매입하면서 상속세 미납분에 대한 가산세 부담을 덜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최순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연관성, 국정 개입 의혹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송민순 회고록을 통해 여당의 집중 공세를 받고 있다. 여권에선 문 전 대표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고 문 전 대표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찬성했는지 여부에 대해 “그 사실조차 기억이 잘 안난다”고 밝혔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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