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이성재가 MBC ‘휴먼다큐 사랑’ 3부 ‘수현아, 컵짜이 나’(연출 이모현) 편 내레이션을 맡은 가운데 아버지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19일 MBC ‘휴먼다큐 사랑’ 측에 따르면 이성재는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더욱 참여하고 싶었다”며 “두 딸의 아빠이기 때문에 수현 아빠가 가진 감정과 마음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내레이션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또 그는 ‘수현아, 컵짜이 나’를 본 후 “부부의 사랑이 참 지극하더라. 또 저도 부모 입장이라 수현이가 힘들어하던 모습이 계속 머릿속에 남는다”면서 “희귀병(루게릭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도 생각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재의 아버지 이상태 전 삼성물산 사장은 사원으로 입사해 사장자리까지 오른 ‘샐러리맨의 신화’로 알려져있다.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해 삼성종합건설에 입사한 뒤 1984년 사장을 역임했다.
이성재 내레이션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성재 내레이션 기대된다. 아버지 방송에서 한 번 뵌 것 같은데 돌아가셨구나”, “이성재 아버지 생각 많이 났겠네. 뭉클하다”, “이성재 내레이션 소식 반갑네요. 마음이 참 따뜻한 분. 아버지도 훌륭하신 분이셨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성재는 ‘휴먼다큐 사랑’의 주인공 수현이를 향해 “건강하게 잘 커 달라는 게 지금으로서는 가장 해 주고 싶은 말이다. 이렇게 힘들게 역경을 이겨내서 나중에 정말로 사회에서든 어디서든 큰 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남들한테 베풀 줄 아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자라길 간절히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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