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KB금융이 3분기 호실적과 현대증권과의 합병 기대감으로 2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일 대비 1.56% 오른 4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2500원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앞다퉈 KB금융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배회사 기준 5644억원으로 전년 대비 38.6% 증가해 시장 추정치(4915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말했다.
이에 KB금융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4만7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도 이날 KB금융이 인수·합병(M&A)과 자회사 지분 확대로 수익성과 이익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호재에 이어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도 현대증권 주식교환으로 생긴 염가매수차익을 반영해 전 분기 대비 132.2% 증가한 1조31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에 현대증권 100% 자회사 편입으로 인한 순이익 증가(1578억원)와 대손충당금 전입 하향 안정화로 경상적 순이익은 2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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