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일이 작품마다 감독의 모습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박해일은 5월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주’(감독 장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작품마다 여성에게 추근거릴 때 박해일 특유의 묘한 느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감독님의 모습을 잘 관찰하는 편이다. 감독님의 뉘앙스를 담아냈다. 감독님이 편집 할 때 그런 부분들을 캐치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박해일은 극중 북경대 교수이자 동북아 정치학의 일인자인 최현 역을 맡았다. 그는 7년 전 경주의 한 찻집에서 본 춘화 한 장을 떠올려 충동적으로 경주로 향하고, 그 곳에서 미모의 찻집 주인 윤희를 만난다.
한편 ‘경주’는 7년 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 분)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영화로,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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