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인간중독’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이색 공약을 실천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인간중독’은 개봉 첫 주에 이어 2주차 평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20일까지 78만9104명의 관객을 모으며 순항하고 있다.

앞서 ‘인간중독’ 감독과 출연진은 지난 9일 열린 토크 쇼케이스 행사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할 경우 본편에서 삭제된 미공개 장면들을 공개하기로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는 당시 행사에서 온주완의 노출신이 없다는 사실에 아쉬워하던 관객들을 위해 MC 신동엽이 즉석 제안해 이뤄졌다.

공개된 영상 속 송승헌 온주완은 테니스 경기 후 샤워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다. 이 장면은 본편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출세를 위해서라면 아내인 종가흔(임지연)마저 이용하는 경우진(온주완)의 비정한 이면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몸짱 스타’인 송승헌 온주완의 탄탄한 몸매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정사’, ‘음란서생’, ‘방자전’의 연출을 맡은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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