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24일 “세상을 바꾸기 위해 행동하는 ‘투사 강철수’가 되겠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2012년에는 위로의 말을 전하던 멘토 강철수가 2016년엔 세상을 바꾸겠다”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청년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인데 이제 청년이 미래를 꿈꾸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며 “청년이 희망을 갖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세상,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의 마음을 되새겨 본다”고 했다. 이어 “청년과 참 많은 인연을 갖고 있다”며 과거 안랩 창업 당시 경험이나 카이스트 교수 시절 등을 언급한 뒤 “4년이 지난 지금 청년의 삶은 더 어려워졌다. 좌절과 분노의 말들이 넘쳐난다”고 진단했다. 안 전 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비상식을 제도화하고 불공정ㆍ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이젠 위로의 말조차 잘 전해지지 않는다. 기성세대로서 나부터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그는 “다시 청년들과 함께 뛰겠다”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