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추적 때문에 런던서 비행기 탑승

최 씨 변호인 “영국행, 도피 목적 아냐”

[헤럴드경제=김현일ㆍ고도예 기자] 당초 독일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최순실(60) 씨가 30일 영국 런던발 비행기를 타고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최 씨가 오전 7시30분 브리티시에어라인항공편으로 영국 히드라공항에서 자진 귀국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 씨의 변호인은 서울 서초동 정곡빌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 씨가 독일 현지에서 언론의 추적 때문에 견디기 어려워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영국으로 간 것이 도피 목적 아니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변호인은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기 때문에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지 않느냐”며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최 씨를 소환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공식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