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ㆍ저소득층 등 선발 … 2억2000만 원 수여 장학재단, 지난 1월 출범 후 총 1억4733만0원 모금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마포구는 최근 지난 1월 출범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권오범)이 처음으로 153명의 장학생을 배출하고 총 2억19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분야는 인재육성ㆍ성적우수ㆍ마포ㆍ특기 장학생 등 4개 분야이다.
인재육성 장학생은 성적 우수자 가운데 마포구 소재 중학교를 졸업하고 마포구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지급된다. 이 장학금은 관내 우수학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국가에 필요한 인재로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지역인재육성 장학생 18명에게 1인당 200만원이 지급된 것을 비롯해 일반계 고등학교 성적우수 장학생 27명에게는 150만원, 예ㆍ체능, 기능, 수학과학 분야의 특기장학생 2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을 지급했다.
또 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선발하는 마포장학생으로 선발된 중학생 53명에게는 50만원, 고등학생 29명에게는 150만원, 대학생 24명에게는 300만 원 등 총 153명에게 약 2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선발기준은 공고일 당시 6개월 이상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대학교 재학생이다.
이번 2014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은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권오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앞줄 우측 네 번째)을 비롯해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153명 및 학부모, 장학재단 이희철, 김철웅, 박정태, 최은택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마포구가 직접 운용하던 80억 원 규모의 마포구 장학기금을 종자돈 삼아 을 출범시켰다.
장학기금 운영만으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장학사업 수요 충족 등에 한계가 있어 독지가들의 자발적인 모금이 가능한 재단을 설립한 것.
이 재단은 2021년까지 기금 300억 원을 목표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1월 출범 이후, 우리은행의 1억 원 쾌척을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연합회, 기업체 등이 동참했으며, 이름 없는 독지가 선행, 폐형광등 재활용에 따른 수익금, 동전으로 꽉 찬 돼지저금통, 마포구청 직원 복지포인트 기부 등 자발적 거액기부자와 중·소액 기부자의 참여를 통해 총 1억4733만1810원(5월 현재)이 기탁됐다. 후원 문의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02)3153-6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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