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이 ‘핀테크(fintech) 시대’에 발맞춰 로보어드바이저 개발을 꾸준히 추진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개발된 알고리즘의 성과를 공개한다.
코스콤은 오는 31일부터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본심사에 오른 35개 알고리즘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기본정보(운용자금규모 포함) ▷일별 기준가 ▷수익률 등 운용현황을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홈페이지 (http://www.RAtestbed.kr)를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스콤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의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사전심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알고리즘 운용현황 공개는 “금융위원회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기본 운영방안’에 따라 알고리즘 합리성, 투자자 맞춤성, 법규 준수성, 시스템 보안성 및 안정성 확인을 위한 것”이라고 코스콤은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현황은 1주일 동안인 24~28일 운용내역이다. 35개 알고리즘은 지난 17일 포트폴리오 운용을 개시, 이후 데이터 점검기간을 거쳐 24일부터 운용에 들어갔다.
코스콤 측은 향후 1개월, 3개월, 6개월 등으로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당일 운용현황은 익일 낮 12시에 게시되며 국내형과 해외형으로 알고리즘을 구분, 안정추구형과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의 포트폴리오 유형별로 현황이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코스콤은 내년 4월 16일까지 각 포트폴리오에 대한 개인 맞춤성 유지, 법규준수, 다계좌 운용능력, 합리적 리밸런싱(자산 재조정) 실시 확인 등의 포트폴리오 운용 심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 심의는 내년 4월 말까지로, 유지보수 전문인력 보유 확인, 시스템 안정성 및 보안성 심사를 병행한다.
강석희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사무국부서장은 “투자자가 직접 비교 판단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에 참여한 알고리즘의 다양한 지표를 게시함으로써 투자위험과 투자성과에 대한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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