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지난주 코스피(KOSPI)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등 정국 불안정 속에 2020선을 횡보한 가운데, 이번주 각 증권사들은 화학과 전기ㆍ전자 업종을 통한 대응을 조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사들은 S-Oil, 카프로 등 화학 업종과 SK하이닉스 등 전기ㆍ전자 업종을 추천했다.
S-Oil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아시아 지역 정유제품 수요 확대에 따라 정제마진이 2018년까지 8% 상승할 전망이다. 내년 초 PX 증설 사이클이 끝나면서 PX스프레드도 올해 350% 내외에서 2018년 400%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상반기까지 PP/PO 투자 진행 될 것이며 완공시 연간 매출액 2조6000억원, 영업이익 7705억원, 순이익 5098억원이 추가 예상된다. 주당배당금 지난해 2400원에서 올해 3175원(추정), 2018년 5625원(추정)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프로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카프로락탐 공급과잉 지속에 따른 주요업체 설비 폐쇄 등으로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다. 카프록탐 생산을 위한 원재료인 암모니아의 가격 급락으로 스프레드가 개선되고 있다. 올해 3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PC시장에서의 긍정적 시그널과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시장 모멘텀이 작용할 전망이다. NAND 부문은 견조한 가격흐름 및 원가절감 효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DRAM 부문은 예상보다 우호적인 판가환경 및 원가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신화콘텍, 아모텍 등 IT부품 업종과 AP시스템, 원익IPS 등 반도체 업종이 추천됐다.
신화콘텍은 스마트폰 메모리 증가로 USB 전송 속도 향상 전망이 기대돼 긍정적이다. 지난 3분기부터 USB 3.1 커넥터 납품으로 기존 2.0커넥터 시장에 대한 침투가 기대된다.
아모텍은 전장부품(BLDC 모터, 안테나) 부문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감전소자 소요원수 증가 및 채용 스마트폰 중저가 하방 전개에 따른 고성장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AP시스템은 고객사의 Flexible OLED 전공정 장비 신규 투자로 3분기부터 실적 상승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국내 고객사 뿐 아니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ELA(레이저 결정화 장비)를 공급하는 것 역시 긍정적이다.
원익IPS는 오는 12월 22일 테라세미콘과의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국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중 가장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가진 업체로 탄생하게 된다. 향후 2~3년간 3D NANDㆍOLED 대규모 투자의 대표 수혜주의 지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49.5% 상승한 523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33.8% 증가한 1109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raw@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10.31~11.4)
▶신한금융투자
○AP시스템
○원익IPS
○현대모비스
▶대신증권
○SK하이닉스
○카프로
○대한약품
▶현대증권
○SK하이닉스
○아이콘트롤스
○CJ E&M
▶SK증권
○GS
○웹젠
○팬오션
▶한국투자증권
○KT
○CJ
○삼천리자전거
▶하나금융투자
○삼성화재
○LG유플러스
○신화콘텍
▶미래에셋대우
○하나금융지주
○현대글로비스
▶유안타증권
○S-Oil 화학
○SK하이닉스
○아모텍
▶부국증권
○LG화학
○DGB금융지주
○바이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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