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LG유플러스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 발표로 1일 이틀 연속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1.69%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유플러스는 장초반 2~3%대 강세를 보이며 장중 1만2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하지만, 보합세를 보이다 전날과 같은 1만1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 개장 전 LG유플러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증가한 2114억원, 매출액은 0.7% 늘어난 2조7370억원, 당기순이익은 18% 증가한 13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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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LG유플러스는 3분기 유무선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1일 박상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3Q16 영업이익 2,114억원으로 컨센서스(1799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마케팅비용(연결)은 4869억원 기록, 추정치(5177억원)에 크게 못 미쳤고 실제 단말기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7.5% 감소했으나 영업익이 이를 상쇄해 이익 개선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016년 괄목할 만한 이익 성장 및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EPS 상승(+34.6%YoY) 감안 시, 배당증액(DPS: 15년 250원 → 16E 300원)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달라진 이익 창출 면모(분기 1600억원 이상)는 주가 하방 경직성 확보에 충분히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주파수 신주 배정에 따라 내년 760 억원 가량의 추가적인 무형자산 상각비 부담이 발생할 전망”이라면서도 “하지만 데이터 사용량 확대와 유선부문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내년 영업이익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LG유플러스의 배당성향은 30%로 주당순이익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현금배당 확대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