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현대상선이 정부가 발표한 1조원 규모 해운사 지원의 수혜주로 꼽히면서 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3.44% 오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6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1조 원 규모의 ’한국선박회사‘를 만들어 해운사들을 지원하기로 하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조선 밀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한국선박회사는 해운사 소유의 선박을 비싼 가격에 사들여 이를 다시 빌려주는 방식으로 해운사의 자본 확충과 운영을 돕게 된다.
정부는 우선 지원 대상을 원양선사라고 밝힌 만큼 현대상선 등이 한국선박회사가 수혜 기업이 될 전망이다.
이에 국내 조선산업은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한 ‘빅3 체제’가 유지되고, 조선업을 살리기 위해 2020년까지 250척 이상, 11조 원 규모의 발주가 추진된다.
아울러 조선업 침체로 위기에 빠진 부산 경남 울산 등 5개 권역에 2020년까지 3조7000억 원 규모의 투융자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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