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안정화연석회의’ 제안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1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정국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정안정화연석회의’를 구성하자고 여야에 제안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장 및 부의장, 각 당 대표와 여야 중진 등이 참여하는 국정안정화연석회의를 구성해 정국 안정을 위한 대책이 논의되길 제안한다”고 했다.

정 의원은 이어 “북핵 문제, 경제침체 등 나라 안팎으로 처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당파의 이해관계도 아니고 정치적 수 싸움도 아니다. 야당도 국정운영의 한 축으로서 책임과 해법을 함께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정 의원은 또 당내 비박(非박근혜)계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 총사퇴론에 대해 “이럴 때일수록 균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공동의 운명체로서 보수의 가치와 신뢰를 회복하는 데 합심해 가야 한다”고 했다.

정 의원은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낸 5선의 친박(親박근혜)계 중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