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원대 복귀 명령으로 우크라이나 접경 지대에 있는 러시아 군이 20일(현지시간) 철수를 준비 중이라고 러시아 국무부가 밝혔다.
군 관계자는 러시아 관영통신 인테르팍스에 “훈련 지역에서 사령관들이 철군을 위한 이동 계획을 지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은 전날 푸틴 대통령이 봄철 훈련이 끝났다며 훈련에 참가했던 부대를 원대복귀시켰다고 발표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추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는 러시아 군 4만명이 주둔해 있다.
러시아 국무부는 복귀하는 부대들이 먼저 기차역까지 이동한 뒤 그곳에서 군사 장비를 열차에 싣고 철도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와 서부 벨고로드 지역에 주둔해 있던 러시아 탱크부대가 철수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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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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