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가 3분기 ‘어닝쇼크’에 2일 동반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는 각각 전일 대비 1.53% 내린 35만5000원, 1.66% 내린 1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아모레퍼시픽은 35만2000원까지 밀렸으며, 아모레G도 14만7000원까지 내려가 낙폭을 키웠다.
앞서 지난 1일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는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 발표에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곧 회복해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는 이날 각각 1675억원과 2196억원의 3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이는 시장기대치(아모레퍼시픽 2000억원대, 아모레G 2800억원대)에 한참 못 미치는 실적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가 아모레퍼시픽(지분율 35.4%)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23% 하회했다”며 “상반기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이니스프리도 3분기 실적은 예상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면세점 채널은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세 둔화 가능성과 구매 제한 등 영향으로 성장 전망을 하향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 고성장은 비용 확대 또한 수반해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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