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찬바람이 부는 겨울 시즌에 진입했지만 러닝(running) 관련 제품들의 출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러닝인구 증가에 힘입어 초겨울에도 야외에서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속속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시즌의 ‘질주본능’을 흔들고 있다.
아식스 코리아(대표 김정훈)는 3일 강추위 속 초겨울 러닝족들을 위해 야외 활동 시 체온 보호 및 활동성을 강조한 신제품 ‘하이브리드 패딩’을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패딩은 초겨울 날씨에 달리기를 즐기는 러닝족들을 위한 경량성 패딩으로 보온성을 갖춤과 동시에러닝 시 체내에서 발생하는 땀이나 습기를 빠르게 흡수해 외부로 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색상 ‘화이트’를 포함해 남성용, 여성용 각각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4만 9000 원이다.
아식스 코리아 관계자는 “활동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초겨울 러닝 시에는 가벼운 무게 및 보온성과 함께 떨어진 활동성을 보완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돕는 의류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며 “이번에 출시한 ‘하이브리드 패딩’과 같이 계절별 특성에 최적화된 의류로 부상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러닝을 즐기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같은날 ‘루나에픽 플라이니트 쉴드(NIKE LUNAREPIC FLYKNIT SHIELD)’를 출시했다. 발수성과 접지력까지 갖춤으로써어떤 기후에도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금번 신제품의 목표다.
하나의 조각으로 제작된 플라이니트 갑피는 발수 코팅된 TPU 원사와 발수성을 갖춘 이너 부티를 적용, 춥고 습한 겨울철에도 발을 따뜻하고 건조하게 유지시켜준다. 마찰 저항을 개선하기 위해 홈이 파여있는 타이어에서 영감을 받아, 중창의 겉 표면에 레이저 컷팅을 넓게 배치하여 발수성과 함께 접지력까지 극대화했다.
밀레는 지난달 여성 시티 러너(City Runner)를 겨냥한해 ‘조세프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마찬가지로 날씨와 시간대에 구애 받지 않고 도심에서 조깅과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겨울옷 특유의 부피로 인해 동작에 제약을 주지 않게끔 한 것이 특징이다.
달릴 때 가장 움직임이 많은 몸판 옆선과 소매 안쪽에는 신축성이 뛰어난 ‘파워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고 몸판 전체에는 복원력이 뛰어난 덕다운(Duck Down)을 충전했다. 합성 보온 소재인 ‘신슐레이트(Thinsulate)’를 소매와 어깨, 목 부분에 적용했다.
밀레 기획본부 정재화 상무는 “빠르게 걷거나 달릴 때는 추운 날씨에도 금세 후텁지근하게 열기가 올라오는 게 느껴지지만 땀이 식으면서 체온을 빼앗기게 되면 저체온증에 시달릴 우려가 있으므로 얇지만 보온 기능은 탄탄한 경량 다운 재킷이 겨울철 시티 러닝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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