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나들이를 나섰던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13일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이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교통정체는 오후 6시 절정에 달했다가, 밤 10시 이후 풀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에서 차들이 서행하거나 정체된 구간은 362.7㎞에 달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휴게소→청주나들목, 북천안나들목→입장휴게소, 수원신갈나들목→신갈분기점,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의 37.4㎞구간에서 차들이정체돼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도 서산나들목→서평택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의 38.4㎞가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또한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여주분기점→호법분기점, 평창휴게소→평창나들목의 26.2㎞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설악나들목→서종나들목, 화도나들목→남양주요금소, 강촌나들목→설악나들목의 35.4㎞에서 매우 막힌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의 26.5㎞,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의 25㎞,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의 24.6㎞도 정체가 극심하다.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을 도착지로 할 경우 각 도시에서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목포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울산 4시간 59분, 강릉 4시간 30분, 대구4시간 26분, 대전 3시간 30분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행선은 오후 5∼6시께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 하행선은 소통이 비교적 원활하다”며 “날씨가 좋아 나들이를 나선 인파 때문에 도로가 막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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