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야 3당 대선주자들이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시위에 총출동한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민주당 김부겸 의원 등 야권의 주요 대선주자들이 나올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5% 선에서 반등 기미가 없는 가운데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적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주 광화문광장 시위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여부에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시위가 성과가 없을 경우, 경우에 따라 다음주, 그 다음주 연속으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질 수 있어 청와대 측이 마땅한 대책 없이 방관할 수도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는 광장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참석하되 거리행진에는 참여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광화문광장 집회와는 별도로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를 갖기로 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국민의당도 오후 5시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를 위한 당원보고 대회’를 열기로 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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