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 축구대표팀이 캐나다를 제압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1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캐나다와 친선전을 치렀다. 전반전 터진 김보경과 이정협의 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이날 4-2-3-1 포메이션을 가동, 최전방에 이정협을 내세웠다.

전반 9분만에 김보경이 선제골을 뽑았다. 상대 진영에서 남태희가 찔러줬고 김보경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 골키퍼를 스친 공은 좌측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 25분, 이정협의 추가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흐른 볼을 오른발로 감각적으로 처리했다.

후반 31분 한국은 두 차례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캐나다가 코너킥 찬스에서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무산됐다. 이후에 시도한 헤딩슛이 골대를 맞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한국은 두점차 리드를 지켜 2대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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