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지난주 코스피(KOSPI)가 트럼프 당선으로 2000선과 1950선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한 가운데, 이번주 각 증권사들은 철강ㆍ금속 업종과 금융, 기계 업종을 통한 대응을 조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사들은 POSCO와 고려아연 등 철강ㆍ금속 업종과 신한지주 등 금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기계 업종을 추천했다. POSCO는 철강 스프레드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중국 공급과잉 해소에 따른 업황 수혜가 기대된다. 4분기도 철강재 가격 상승이 원가 부담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방 산업 제품에 대한 판가 인상을 통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4분기 가동률 증가세로 기저효과 역시 기대된다. 아연 글로벌 광산업체들 감산효과로 연말까지 타이트한 수급이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신한지주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4분기까지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차별적 이익규모와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7.5% 수준의 ROE 창출 능력을 보유해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삭기 판매량의 반등세가 지속하고 있다. 내년 이머징 경기회복시, 이머징 판매량도 턴어라운드(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8일 두산밥캣 상장은 주가에 긍정적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오텍, 대양전기공업 등 운송장비ㆍ부품 업종과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학 업종, SK머티리얼즈 반도체 업종이 추천됐다.
오텍은 주력 사업인 에어컨에서 특수차, 보일러, 파킹시스템 등으로 매출 구성을 다각화하고 있다. 기존 계절성 완화 및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대양전기공업은 선박 조명등 시장 점유율이 70%에 이른다. 대우조선 야말 LNG 건조에 따른 일시적 이익성장이 기대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 내 화장품 ODM 업체 업황이 긍정적이다. 중국 사업 진출 3년만에 흑자로 전환됐고, 연구개발(R&D) 인력 비중이 34%인 강점이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원화강세라는 부정적인 외부환경에서도 매출액 1237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내년 반도체 미세공정용 특수가스 WF6(육불화텅스텐)의 생산능력이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 영업이익 역시전년동기대비 28.5%증가한 20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raw@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11.14~11.18)
▶신한금융투자
○SK이노베이션
○SK머티리얼즈
○코스메카코리아
▶대신증권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사람인에이치알
▶현대증권
○POSCO
○신한지주
○에스에프에이
▶SK증권
○SK하이닉스
○코텍
○오텍
▶한국투자증권
○SK텔레콤
○농심
○솔브레인
▶하나금융투자
○고려아연
○현대건설
○대양전기공업
▶미래에셋대우
○이마트
○카카오
▶유안타증권
○두산인프라코어
○수산아이앤티
○인텔리안테크
▶부국증권
○두산인프라코어
○삼성물산
○한국전자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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