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복 회장이 서울의 룸살롱에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접대하는 것을 직접 봤다는 증언이 나왔다. 현 전 수석은 이 회장을 ‘형님’이라 불렀다고 목격자는 증언했다. . 현 전 수석은 의원시절 부산 사하구 지역 의원이었다.
이영복 회장은 대리인, 속칭 바지 사장을 내세워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고급술집에서 부산 엘시티 개발사업이 한창이던 2010년,이 곳에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수차례 접대하는 걸 직접 봤다고 이 회장의 지인이 밝혔다.
두 사람은 골프장에서도 함께 목격됐다. 2010년은 부산 엘시티 사업을 가로막던 각종 규제가 풀리던 시기로, 환경 영향 평가도 받지 않았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을 해운대 엘시티 비리의 핵심으로 지목했습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대통령과 가장 가깝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정치인이 개입했다는 제보입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말 검찰 수배령이 떨어지자 이 술집을 정리했습니다.
che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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