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세월호 사태를 계기로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이 ‘안전한 기업 만들기’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는 세월호 사태로 범국가적으로 재해ㆍ재난관리에 대한 시스템 구축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확대되고있는 현실을 감안. ‘안전한 기업 만들기’에 나섰다.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22일 중기센터 1층 비전실에서 ‘기업 재해・재난 관리를 위한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중기센터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재해・재난으로부터 기업의 가치 하락 예방과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우석대 정종수 교수의 ‘기업의 재해ㆍ재난 대응력’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소방방재청에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소방방재청은 재해경감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선정과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 등에서 가산점 부여 및 세제지원, 자금지원 우대, 재해경감 설비자금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또 재해·재난관리에 대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ISO 22301’ 인증에 대한 안내와 구축 기업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2년 5월 발효한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예상치 못하게 업무가 중단될 경우 기업이 핵심 사업을 최단 시간 내에 복구해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척도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기업 경영에 있어 안전은 가장 우선시 되야할 사항”이라며, “앞으로 기업의 안정 역량 강화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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