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마카오 정부가 도박산업으로 벌어들인 수입을 주민들에게 현금으로 나눠준다.
최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마카오 정부는 ‘2017년 재정연도 시정보고’에서 마카오에 사는 영구 거주자에게 9000파타카(약 140만원), 비영구 거주자에게 5400파타카(약 80만원)를 각각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마카오 인구는 65만여명이다.
마카오 정부는 또 영구 거주자에게 600파타카 상당의 의료권과 주택 전기보조금으로 매월 200파타카를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로금과 경로금으로 매월 3450파타카, 연간 8000파타카를 추가로 제공한다. 마카오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카지노로 벌어들인 재정의 일부를 시민에게 지급하는 ‘현금배당계획’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도 카지노 수익이 줄었는데도 이전과 같이 현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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