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신약개발전문 바이오벤처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6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 참가해 연구성과물 등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이하 크리스탈)는 지난해 대한민국 산업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과, 주관사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초청으로 이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이번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은 R&D 우수 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을 비롯해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잡페어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130여 기업·대학·연구소가 참가해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한다.
이번에 크리스탈은 2015년 2월 바이오벤처 최초로 신약승인을 받은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와 지난 6월 기술수출에 성공한 급성골수성 백혈병 치료 신약후보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대표 연구성과물 중 하나인 골괄절염치료제 아셀렉스는 조직선택적 COX-2 저해제(Tissue Selective Cox-2 Inhibitor)로서 국산 22호(바이오벤처 1호) 신약이다. 기존 치료제 대비 하루 한 번 2mg의 소용량 복용과 우수한 효과, 낮은 부작용 발현이 특징이다.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표적인 COX-2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골관절염 증상 및 관절 기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비선택적 골관절염치료제의 단점인 속 쓰림, 궤양, 장 출혈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아셀렉스는 동아에스티를 통해 국내 대형병원과 클리닉에 처방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터키를 포함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19개국과 수출계약을 체결해 향후 장기적인 매출신장이 기대되는 신약이다.이 행사에서 크리스탈은 지난 6월 캐나다 바이오벤처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에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 총 3,5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급성백혈병(AML) 신약 후보(CG026806)에 대한 연구성과도 설명한다. 급성백혈병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신약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질환이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아셀렉스의 개발로 조중명 대표가 2015년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대한민국 산업기술 대전 참가는 이러한 혁신신약 아셀렉스 개발과 급성백혈병 치료제에 대한 기술수출로 혁신신약에 대한 기술력을 정부에서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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