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화제의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극중 남자 주인공 허준재(이민호 분)는 제네시스 ‘G80’를 타고 등장한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형 세단 ‘G80’는 지난 7월 국내 선보인 지 넉달 만에 1만3200여 대 팔렸다.

지난달 26일부터 본격 판매된 ‘G80’의 고성능 버전 ‘G80 스포츠’도 이 드라마에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PPL(Product Placementㆍ간접광고)을 통해 고급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노리고 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광고 단가를 밝히지 않지만, 업계에선 역대 최고 수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PPL 경쟁 입찰에 참가했던 한 업체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업계 최고 수준의 PPL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첫 방영된 ‘푸른 바다의 전설’은 시청률 16.4%로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앞서 시청률이 40%에 육박했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PPL을 통해 수천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최근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도 PPL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