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는 차은택도, 최순실도 모른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K-컬처밸리 특혜 의혹과 관련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남 지사는 용인 강남대에서 21일 학생, 교수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고양 K-컬처밸리 부지를 CJ에 제공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한 학생 질문에 대해 답변에서 “청와대에서 당시 부지사에게 부지를 공짜로 해 달라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보고를 받고 ‘턱도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라’며 해주지 않았다. 이것이 끝이다”라고 답변하며 이같이 말했다.

2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열린 '서울대 국가 정책포럼'에서 남경필 경기지사가 발제를 하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2016.10.27
2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열린 '서울대 국가 정책포럼'에서 남경필 경기지사가 발제를 하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2016.10.27

CJ와 관련해선 “외자유치를 해오면 부지 임대료를 1%로 해 주겠다고 CJ에 안내했고, 외자유치를 해 와 그렇게 임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남 지사는 ‘대한민국 리빌딩’과 ‘공유적 시장경제’에 대해 강연한 뒤 질의 답변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느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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