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언론은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여왕’ 김연아가 스포츠 이벤트에 참여를 거부해 박근혜 정권에 보복을 당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비중있게 다뤘다. 일본 피겨영웅 아사다 마오와 친구이자 경쟁자인 김연아는 일본 언론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한국 스포츠 선수다.

일본 일간지 산케이신문은 21일 ‘피겨여왕 김연아, 최순실 회장의 사업인 늘품체조를 거부해 보복당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산케이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보도하다 한국 법정에 선 바 있다.

산케이신문은 ‘김연아가 늘품체조 발표식에 초대됐지만 자신의 이미지에 맞지 않고 당시 많은 일정이 잡혀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이후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었지만 규정에 없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제외됐다’고 KBS 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늘품체조에 대해 “최순실의 측근인 차은택이 고안한 국민체조로, 정부 예산 3억5000만원이 투입됐고 2014년 11월 시연회에 박 대통령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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