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4분기가 시작되면서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고배당주 ETF’를 추천했다.
‘ARIRANG 고배당주 ETF’는 에프앤가이드에서 산출, 공표하는 ‘에프앤가이드 고배당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ETF다. 이 지수는 연초 이후 11월18일 종가 기준 수익률은 코스피의 0.68% 대비 훨씬 높은 12.95%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지수 성과는 코스피고배당의 동기간 성과인 1.77% 대비로 거의 10% 높은 수준이다.
연말 예상배당수익률 3.8%를 감안한다면 국내 일반액티브 고배당펀드들 대비 양호한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ARIRANG 고배당주 ETF의 배당수익률(분배수익률) 또한 다른 어떤 고배당 ETF보다 높다.
ARIRANG 고배당주 ETF를 활용해 배당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ETF를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 2016년12월28일 이전에 매수를 한다. 즉 배당투자를 하기 위한 마지막 매수 가능일은 2016년12월27일이다.
배당락일인 12월28일부터 장중에 거래되는 ARIRANG 고배당주를 포함한 모든 국내주식형 ETF들의 가격에는 예상배당금이 포함되어 있다. 즉 12월28일부터 매수를 한다면 배당금이 포함된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배당투자의 의미가 없어진다.
12월27일까지 매수한 후 ARIRANG 고배당주 ETF 매수자는 두 가지 선택을 할수 있다.
첫째, 매수한 ARIRANG 고배당주 ETF를 ETF의 분배기준일인 2017년4월28일까지 계좌에 보유한 경우, 현금으로 분배금을 받을수있다.이 분배금은 ARIRANG 고배당주 ETF가 보유한 12월 결산법인들이 지급한 현금배당금을 모아서 ETF 보유자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 현금분배금 지급기준일에 확정되는 과표기준가에 따라 15.4%의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된다.
둘째 매수한 ARIRANG 고배당주 ETF를 ETF의 분배기준일인 2017년4월28일의 2영업일전(4월26일)까지 장중에 매도하여 이익실현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장중매도하는 경우 ETF의 과표기준가에 상관없이 매매차익은 비과세 되게 되기 때문에 가격에 포함된 배당금에 대해서 배당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ETF를 활용한 연말 배당투자의 경우 투자자에게 두 가지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하기 때문에 개별주식을 활용한 배당투자보다 유리하다.
배당주 ETF 투자로는 배당 수익률만 1.5% ~4%까지 바라볼 수 있으며, 국내 주식 시장이 박스피를 뚫고 우상향만 꾸준히 해준다면, 추가적인 주가 이익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정부가 고배당 기업에 대한 우호 정책을 펼치며, 절세 및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을 늘리는 기업들은 더 많아질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코스피 상장법인의 60%이상이 꾸준히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최대 배당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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