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러스 어윈 다트머스대학 교수
-한국은 양자간 FTA 체결을 많이 했다. 다자간 협상에 참여하지 않아 겪게 될 기회비용은 무엇인가?
▶가장 큰 기회비용이라면 한 번에 여러 국가와 상호인증이 가능한 점을 들 수 있지만, 더딘 Mega FTA 추진상황과 그동안 한국이 체결한 양자협정의 체결과 성과만으로 본다면 한국의 전략이 오히려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한다.
-자유무역이 글로벌 저성장 장기화의 원인이라는 목소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단언컨대 무역이 글로벌 저성장 장기화를 초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중국이나 멕시코와 같은 개도국은 국제무역에 참여함으로써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뤘다.
-트럼프는 자유무역을 승자와 패자가 나뉘는 제로섬 게임으로 규정했는데, 동의하는가?
▶무역은 제로섬게임이 아니다. 양방향 도로이다.
-최근 보호무역 추이와 관련해 과거 역사로부터 참고할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지금 현상은 1930년대와 비교할 수 없다. 그때는 더 심각했다. 오히려 미무역적자와 달러강세로 촉발된 닉슨쇼크와 더 유사하다. 사실 2008년 금융위기와는 비교자체가 어려운 이유가 그때는 경제가 어렵다고 무역 탓을 하지 않았다.
박도제 기자/
pdj24@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