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구로구는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자가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정비교실은 여성 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본인이 직접 차에 대한 기본적인 정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정비교실은 5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총 4차례 진행되며 교통안전공단 구로자동차검사소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지난달 지역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공개 모집해 25명을 선정했다.

정비교실은 전문강사가 자동차 일상점검과 응급처치, 교통사고 예방과 대처요령, 친환경ㆍ경제운전 방법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정비교실에 참여한 김현숙 씨는 “차에 대한 지식이 없어 사소한 차량 이상에도 겁을 먹었다”면서 “이제는 웬만한 증상은 직접 정비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수강생의 호응도가 높아 오는 9월 하반기 정비교실을 한 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정비교실 수강생은 8월께 모집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정비교실에 대한 참여문의가 계속돼 하반기에 참여자 수를 늘리거나 2개 반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