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카카오와 합병하는 다음이 이틀 연속으로 상한가로 치솟으며 10만원을 넘어섰다. 다음이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2월 14일 10만3000원의 종가를 기록한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은 개장 직후 상한가(10만 3200원)로 직행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다음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순위 8위인 다음은 시총이 1조 3994억원으로 불어나 7위인 GS홈쇼핑(1조 5403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거래량도 급증했다. 오전 10시20분 현재 다음의 거래량은 172만주로 전날(1만 3630주)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이 카카오와의 합병을 결정하면서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를 탑재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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