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증권은 8일 한미약품이 얀센(존슨앤존슨 그룹)에 기술수출한 신약(JNJ-64565111) 임상 1상 환자모집이 일시 중단된 것을 둘러싼 시장 우려는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임상 1상 단계에서의 환자모집 일시 중단은 임상 준비 미비나환자 수 또는 약물 용량 변경 등을 수반하는 임상 프로토콜 변경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며 “계약 해지 가능성으로의 확대 해석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날 한미약품은 임상시험 환자모집 중단 사실이 임상시험 중단으로 확대해석되면서 장중 주가가 20.48%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전날 주가 하락으로 한미약품 시가총액이 3910억원 감소했다”며 “해당 신약가치의 50% 이상이 증발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월 말 늑장공시에 대한 검찰 수사 중간 결과가 금명간 발표될 예정”이라며 “한미약품은 수사결과 발표 후 불확실성 완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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