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보수 성향 시민단체 자유청년연합이 오는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에 참석하면 일당 15만 원을 주겠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한겨레는 자유청년연합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촛불집회 불온세력 자유청년연합의 이름으로 심판!’이라는 제목의 공지가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글은 “우리 모두 횃불을 들고 이번 주 9일 불온세력들의 대갈통(머리)을 날려버립시다”라며 “우리 각하의 영원한 집권에 대한 진솔한 결속력으로 자유청년연합의 힘을 보여주자”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글의 말미에는 “일당 15만 원에 (집회) 유경험자만 모신다. 자세한 사항은 문자 달라”라고 적혀 있다.
해당 글을 놓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시위에 일당을 지급하는 전문 시위꾼을 모집하는거냐”고 논란이 일자 이 게시물은 이날 오후 3시께 삭제됐다. 자유청년연합 홈페이지는 오후 4시 30분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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