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그룹 DJ DOC가 한차례 무산됐던 광화문광장 촛불집회 무대에 다시 오른다.

7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DJ DOC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예정된 촛불집회 사전행사 문화공연에 출연한다.

DJ DOC는 지난달 26일 열린 촛불집회에서 현 시국을 풍자한 노래 ‘수치인분명’을 부를 예정이었지만 일부 가사가 ‘여성 비하’ 지적을 받으면서 무산된 바 있다. DJ DOC는 문제가 된 가사 미스 박, 세뇨리땅, 볼빵빵 등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DJ DOC는 그러나 오후 7시에 열리는 본행사가 아닌 오후 4시 사전행사 문화공연에 참여한다. 본공연에는 이미 출연진이 다 찼기 때문이다.

‘비상국민행동’ 관계자는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DJ DOC가 ‘수취인분명’ 논란 후에도 꾸준히 출연 의사를 전해와 성사된 일”이라고 말했다.

DJ DOC 측은 “DJ DOC가 오프닝 격 무대라도 상관 없다고 할 정도로 촛불집회 참여 의지가 강했다”면서 “촛불집회 공연에 참여하는 데 더 큰 의의를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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