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을 불과 4시간 앞두고 ‘세월호 구명조끼’ 발언을 해명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10시40분경 유튜브 등을 통해 ‘이것이 팩트입니다: 세월호 당일, 분명 대통령은 구조 진행 상황을 알고 있었다’라는 제목의 3분 23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그렇게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드냐”는 발언에 앞서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 언급하고 ‘유가족을 위한 모든 편의를 제공하라’고 지시한다.
청와대 측은 영상을 통해 언론이 대통령의 이전 발언을 생략하고 ‘구명조끼’ 발언만 부각시켜 마치 대통령이 세월호 안에 갇힌 학생이 있는지조차 몰랐던 사람처럼 오해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청와대는 “대통령은 진행상황을 알고 있었고 확인 차원의 지시를 했다”며 “문제의 발언은 구조상황을 보고받으며 더욱 마음이 무거워져 온 국민이 느낀 답답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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