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청와대 관저를 자신의 집무실처럼 사용해온 최순실 씨가 다른 직원들의 눈을 피해 관저 내실로 들어가는 문을 아예 막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8일 전직 청와대 조리장 A 씨의 말을 인용, 최순실 씨가 초기에 청와대 관저 내부를 다닐 때 신문지로 얼굴을 가렸지만 나중에는 밖에서 관저 내실로 들어가는 문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관저 내실로 통하는 문은 주방 직원들이 화장실을 갈 때 이용해왔던 통로다. 직원들은 이 문이 막히자 다른 곳으로 돌아서 다녀야했다.  

A 씨는 최 씨가 매주 일요일마다 관저에서 문고리 3인방과 회의를 하고 저녁식사를 한 뒤 별도로 김밥을 달라고 요구해 ‘김밥 심부름’도 했다. A 씨는 박 대통령의 2차 담화문을 빗대 “내가 이러려고 밥을 해줬는지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다고 채널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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