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사량면 사량도 지리망산 구름다리 인근에서 25일 오후 1시쯤 김모(62)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던 등산객이 발견해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 헬기가 김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머리 부분 골절이 심해 결국 숨졌다.
목격자들은 김씨가 등산을 하던 중 모자가 바람에 날려 지리망산 구름다리 밑으로 날아가자 이를 주우려고 경사가 심한 곳으로 내려가다가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했다고 소방당국에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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