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비박(非박근혜)계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찬성 234표로 가결된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은 역사의 죄인으로서 역사 속에서 완전히 소멸되어야 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우리가 소멸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바로 설 수 있다면, 우리는 기꺼이 그 역사적 운명을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다”며 비박계의 결연한 의지를 천명했다.

대통령 탄핵안 표결일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가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VR카메라 촬영)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대통령 탄핵안 표결일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가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VR카메라 촬영)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대통령 탄핵안 표결일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가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VR카메라 촬영)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대통령 탄핵안 표결일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가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VR카메라 촬영)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김 의원은 이어 “오늘로서 우리(비박계)는 새누리당을 해체하는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며 “그 누구도 이 도도한 역사의 흐름에 반역을 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새누리당은 해체하고 박근혜 정권의 구태는 역사 속으로 소멸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특히 “구태는 사라져야 하고, 보수의 새로운 기틀은 합리적 가치의 기반 위에 새롭게 세워져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영원해야 하고, 민주주의는 계속돼야 한다”고 당의 쇄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Google News Icon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