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쳐진 악재딛고 이뤄낸 의미있는 실적 턴어라운드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 엘에너지가 올해 1분기 실적(연결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356억원에 순이익 3억7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기대비(2013년 4분기) 매출액은 20.1% 증가한 수준이며, 당기순이익은 171억원 적자에서 흑자를 나타낸 의미있는 수치이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고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 201.0%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300만원으로 전기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98.6% 감소했다.
김태훈 엘에너지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적자에 이은 전 경영진의 관리 소홀과 더불어 기업부실에 대한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등 정상적인 경영에 많은 어려움속에서 이뤄낸 흑자전환인 만큼 눈에 보여지는 수치 이상으로 큰 의미를 주고 있다고 생각된다”며 “올 한해 2000억 매출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는 만큼 이번 흑자전환을 계기로 실질적인 터닝포인트로 삼아 향후 실적으로 엘에너지의 대외 신뢰도를 회복할 것”이라 밝혔다.
엘에너지는 현재 석유정제업 면허를 가지고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5대 정유회사(SK,LG,S-OIL,현대,엘에너지)중 하나로 미래를 선도할 10대 청정 에너지 혁신유망기술(제5차 클린에너지 장관회의(CEM)에서 선정, 발표)중 하나인 ‘바이오연료’ 개발 업체이기도 하다. 이중 발전용 바이오 중유 관련 생산업체 중 현재 뛰어난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현재 ‘발전용 바이오중유 시범 보급사업 추진에 관한 고시’가 공표돼 보급사업이 확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시행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에 따라 의무 공급량 이행제도와도 맞물려 있기도해 향후 엘에너지의 본격적인 에너지 사업 행보가 주목된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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