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 사진작가 강년수(성신여대 교수)가 서울 삼청로의 공근혜갤러리에서 사진전을 연다. 강년수는 ‘The Creation of God(천지창조)’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
강년수는 이번 전시에 맑고 숭고한 흑백사진 8점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결합시킨 콜라주 작업인 것이 공통점이다. 작가는 마음 속에 오랫동안 담아둔 자신과 세상의 존재의 기원, 즉 탄생에 대해 질문을 두가지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첫째는 탄생에 대한 물음과 답이며, 둘째는 말씀에 대한 빛으로의 화답이다.
강년수의 ‘창조의 연작’은 존재의 기원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됐다. 그는 오래 전부터 “인간은 왜 태어난 것인가” “세상은 왜 존재하는 것인가”같은 근원적인 질문을 품어왔고, 이를 끈질기게 풀어나가려 했다. 그리곤 마침내 성경의 창세기에서 그 답을 찾았다. 또 탄생에 대한 의문은 강년수를 사진가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 그는 사진을 전공하기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올라, 사진뿐 아니라 하나님도 만났던 것이다. 따라서 강년수에게서 성경과 사진은 따로 떼어놓을 수 없는, 온전한 하나이다. 강년수의 작품에는 한결같이 중앙에 알이 배치돼 있다. 이는 조물주의 아름답고 평안한 창조를 상징한다. 그것은 말씀으로부터 빛으로, 종교로부터 예술로의 변환이기도 하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