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신당 창당 작업에 들어갔다고 13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매체는 전날 복수의 김 전 대표 측 인사가 이같은 소식을 전했으며 “김 전 대표는 보수 재탄생을 위해 신당 창당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조만간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어 3월 말까지 보수 연대를 통해 ‘단일후보’로 5월경 예상되는 조기 대선에 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측근의 말에 따르면 김 전 대표 진영은 내년 1월 말까지 신당을 만든 뒤 한 달간 경선을 치러 2월 말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김 전 대표 측은 이 구상을 위해 유승민 의원은 물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 등 ‘탈당파’에게도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새누리당 비박계는 12일 이른바 강성친박계인 이정현 대표·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 의원을 ‘최순실의 남자’로 규정하고 이들의 탈당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누구누구를 거명해서 당을 나가라고 얘기하는 것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뻔뻔스럽고 가소로운 짓”이라고 되받아치면서 당의 분열이 기정사실화 됐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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