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최순실의 남자들’로 지목된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의원 8명이 “황영철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심각한 인격 모욕과 명예훼손을 당했다” 황 의원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농단 사태로 구속된 최순실 씨와는 일면식이 없는 것은 물론 교류도 없었다”며 “정치인에 앞서 한 인격체로서 일말의 책임감이나 인간적인 예의가 있다면 정중히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장우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에 출연, “황 의원이 오늘 중에 공개적으로 사과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친박계 의원들의 고소에 대해 “정치적 표현의 문제를 법적 공방까지 몰고가 국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논평에 대해 재갈을 물리겠다는 치졸한 협박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말꼬리를 잡으려는 안면몰수식의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치졸한 싸움으로 국민을 피곤하게 하지 말고, 즉각 고소를 취하하길 정중히 요청한다”며 “그러나 이 문제로 법정에 서게 되면 정정당당하게 재판에 임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박계 의원들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의 대변인격인 황 의원은 전날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 의원 등 친박계 핵심 8명을 ‘최순실의 남자들’이라고 지목하면서 탈당을 요구한 바 있다.
hyjgogo@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