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정부는 북한이 14일 일부 탈북자가 북중 접경지대 김일성ㆍ정일 부자 동상을 훼손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사실확인이 우선”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동상 훼손은) 관련국가와 문제, 본인들의 신변문제 등 여러가지가 있어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문제”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탈북민들이 무인기로 북중접경지에 있는 ‘최고존엄’ 동상을 타격시험했다고 주장하며 “짐승만도 못한 인간쓰레기들이 우리의 최고 존엄에 도전하는 천하 망동 짓을 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통일부는 통일전선부 부부장에 김세완이 임명됐다는 소식통 인용 보도에 대해 “공식매체를 통해 확인이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김세완은 2014년 해외동포원호위원회 부위원장을 한 것으로 노동신문 기록에 있다”면서 “해당 위원회 자체가 당 외곽기관이고 남한, 해외동포, 북한주민을 다 관장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남관련된 인사들의 역할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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